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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채널E 에서 우연히 본 내용이 있어서 한번 써볼까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1945.6.25 전쟁으로 인한 남북전쟁이 일어난 한반도가 분단이 되고, 그 이후로는 거의 피폐 하다못해 다시 살아날수 있을까 라는 참전용사들의 증언들이 있었지요. 
그 이후, 21세기 들어, OECD 기준으로 경제선진국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정말 놀라운 발전이지요.
옆에 있는  OECD 주요회원국 GDP증가율만 봐도, 한국은 순위권에 올아있습니다.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지요.
그런데 오늘 주말을 보내며, 티비를 봤는데 한 다큐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대략..

OECD국가중 행복지수는 가장낮은나라 대한민국

 
청소년 공동체의식 꼴찌,우리보다 못사는 나라인 방글라데시보다 행복지수가 낮다

 
이해하든 못하든 머릿속에 집어넣어 시험만 잘보면 그만. 교육 부가가치 창출 소비 1위.

 
 이정도로 추려지던데, 현실적인 우리나라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 살기 각박해진 요즘 세상입니다. 제가 이런 소리를 한다고 해서, 그저 세월만 바라보고 세상에 불평이나 하고 사는 그런 사람은 아니고, 27년밖에 되지 않지만, 제가 살아왔던 시대상을 보면, 어렸을적엔 그저 흔히들 생각하는 흙이나 만지고 놀고,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면, 숙제도 숙제지만 거의 친구들과 놀았던 기억들이 납니다.
요즘은 유치원때부터 학원등록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더군요. 아이의 재능을 좀 더 키우는건 좋지만, 이유가 다른 아이들보다 더 잘하는 것을 찾아 키우는데 있어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
서로 합쳐서 뭔가를 해나갈수 있다는 공동체의식을 키워줘도 부족할텐데, 벌써부터 남을 밟고 일어서야만 살아남을수 있다라는 어쩌면 진리이자 독한 생존법칙만을 토대로, 너무 주입식으로 가져가고 있는것 아닌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저도 이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 4년생이지만, 주변에서도 그렇고 언론에 나오는, 화제 이슈입니다. 대학생들의 등록금 1000만원 시대, 보통일이 아닙니다. 취업후에 학자금대출을 갚아놓고나서 이제 인생 시작이라고들 주변친구들이 농당마냥 하죠.. 근데 이게 현실입니다.

“못참겠다, 살인 등록금”
주소 : http://news.nate.com/view/20110403n11767

‘등록금 1000만원 시대’라는 용어가 상징하듯 대학 등록금은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버리게 만들 만큼 ‘살인적’ 수위에 도달했다. 대학들은 극한의 위기에 몰린 학생들의 고통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올해도 등록금을 올렸고, 학생들의 반발은 거세지고 있다.

시민사회와 정치권도 이명박 정부가 내세운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등록금 문제는 전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중략)

기껏 초중고등학교 의무교육을 마쳐 사회에 발을 내딛을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대학교에 입학을 했더니, 날이 갈수록 치솟는 등록금.. 점점 둘어드는 취업의 문. 대학생들의 꿈은 점점 줄어간다는데, 참 불행한 대학생이라고들 합니다.
어쩌면 이런 분위기는 예전부터 그래왔었고, 제가 몸소 체험하는 순간 "아 쉽지 않구나." 라는 하소연 일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예전엔 부동산이나 주식등과 같은 투기,투자를 통해 양극화 현상으로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건 확실합니다.
부자 아니면 그저 그런 서민이었을 뿐인데, 요즘은 언론에서도 이렇게 표현합니다. 

부유층, 중산층, 서민층, 빈곤층

참 묘하죠.. 인도의 카스트 제도도 아니고.. 양극화가 확실히 심해졌지요. 살만한 사람은 살만하지만, 그렇지 못한사람들은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제가 즐겨가는 커뮤니티 클리앙에, 올라온 글이 하나 있어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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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에 신분증사본을 파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50만원정도에 본인신분증을 파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거의 밑바닥인생(표현이 좀 거북할지 모릅니다)인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지정한 주소 또는 팩스번호로 신분증사본과 등본사본, 계좌정보 등을 보내면 약 50만원을 받는건데요.

이렇게 모인 신분증 사본들을 어떻게 이용하느냐...

대출?업자들이
집에쓰는 인터넷을 신청해서 돈을 챙깁니다.
보통 인터넷+전화+TV를 3사 모두 신청해서 돈을 챙기기 때문에 50만원은 금방 회수를 하죠.

그 다음이 아이폰4나 넥서스S등의 고가의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휴대폰을 되는대로 개통합니다.
그리고는 해외판매업자에게 일정금액을 받고 넘깁니다.

인터넷은 회사별로 1회선은 문제없이 신청이 되고 휴대폰의 경우는 4회선까지는 할부가 가능하니 보통4대정도...

이렇게되면 결과는

명의자에게는 인터넷요금과 휴대폰요금+기기값이 미납되어 결국 보증보험사에 체납이력이 올라가고 아무것도 모르고 인터넷개통과 휴대폰개통해준 업체들은 수수료 환수를 당하는 안좋은 일이 벌어집니다.

갑자기 이런글을 적는건...

작년에 비해 최근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저희쪽에 아이폰 접수된거중 70%정도가 이런 종류의 신청이라 전부 취소처리 시키긴 했죠.
물론 저는 경험이 있기에 걸러낼 수 있지만 모르고 당하는 업체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일이 늘어난다는건 그 만큼 단돈 50만원에 본인의 신용을 팔아넘기는 분들이 늘어났다는건데 그 만큼 서민들은 살기 어려워졌다는거 아닐까요...

나이대도 다양합니다.
심지어는 90년생도 있었고 40년대에 출생하신 분들도 있으셨구요...

90년생인데 이미 보증보험사 심사대상자로 할부거절될 정도면 그 사람의 미래는 암담하지 않을까 하는 주제넘은 걱정도 하게 되더라고요..

통신관련쪽에 일하다보니 요즘 서민들 살기 어렵단 이야기가 너무 잘 이해되네요...

문득 연봉이야기가 나와서 적어봤습니다..


출처 :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5499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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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슬픈 내용이죠.. 부모님이 아이들의 명의를 가지고 거래 한다는것도 정말.. 타인이 보면 콩가루 라는 표현을 넣어도 시원찮을 판이겠지만... 오죽하면 그랬을까요. 
이렇게 자본주의에 있어 "그저 돈만 있으면 모든게 만사 해결" 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이제 사람들의 인식이 당연하다는 듯이 심어지게 되면, 국민의식은 어떻게 변할지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정부가 존재해야될 이유가, 어디까지 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요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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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 Nam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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